덴티움, 구강센서 ‘IOX’ 누적 판매량 1천대 눈 앞

내구성 좋은 구강센서 인기 자체 개발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2020-11-19     이현정 기자

㈜덴티움이 판매 중인 구강 센서 ‘IOX’가 출시 1년 만에 급성장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출시된 구강센터 ‘IOX’는 출시 1년 만에 약 800대를 판매하고, 현재 1000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렇게 빠른 시간에 성장할 수 있던 이유는 타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제품 이미지 퀄리티와 가격, 고객들의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덴티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IOX’는 무엇보다 내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다. 디지털 장비를 사용할 때 임상가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A/S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구강 센서는 단선 문제가 주요 고장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에 덴티움 ‘IOX’는 Flexible Cable을 적용해 이물감을 줄여주는 한편 연결 부위를 강화함으로써 단선 문제를 보완했다.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25만 회의 굽힘 및 인장 시험을 거쳤다. 또한 자체 개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빠르게 A/S를 할 수 있다. 

덴티움은 베트남과 인도, 두바이 등 해외 시장에도 공격적으로 진출해 1년 만에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재 CE(유럽), FDA(미국), PMDA(일본) 등의 판매 허가가 승인 됐다. 2022년에는 CFDA(중국) 판매 허가가 예정돼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판매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