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부,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 해결 ‘박차’
인천간호조무사회와 MOU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 이하 인천지부)와 인천광역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가 지난 9월 23일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관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지부는 그동안 간호조무사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관내 간호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치과진료현장으로 취업하는 인원은 항상 아쉬운 현실로 지적돼 왔다.
이에 인천지부는 인천간호조무사회와 업무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예비 취업자들이 치과 취업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간호조무사회는 이 자리에서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치과에 대한 교육이 극히 적어 치과에 적극 지원하지 못한 점을 깊이 공감하고, 인천지부에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인천지부는 강정호 수석부회장을 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간호조무사회는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간호조무사회 홈페이지의 치과구인 광고 및 카톡방에 치과 구인광고 등을 적극 시행해 치과 근무 희망자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치과교육에 많은 임원이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인천지부 강정호 수석부회장은 “인천지부와 인천간호조무사회가 상호 협력해 실시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치과 보조인력 수급이 원활해지고, 간호조무사들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간호조무사회 고현실 회장은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위해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들의 자격신고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