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디칼, 크라운 제거 이제 ‘웜키’로 한다

크라운 손상 없어 재사용 가능

2020-07-09     구교윤 기자

웰메디칼(대표 신중국)의 크라운 제거기구 ‘WAMkey(웜키)’가 제거된 크라운도 재사용할 수 있도록 독특한 기법을 선사해 화제다.

‘웜키’는 크라운 제거 시 마진, 교합면, 컨택 등 크라운 중요 부위에 손상을 주지 않는 것이 특징.

임시치관 대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교합 △인접 치아와의 접촉 △방수 △미적 형상 등 보철물의 기능성을 지켜준다. 크라운을 당기거나 흔들지 않아 크라운 파절 현상이 없다.

웰메디칼 관계자는 “‘웜키’를 사용하면 크라운의 중요 부위에 구멍을 뚫지 않아 크라운의 재사용이 가능하다”면서 “크라운 제거 시 생긴 구멍은 컴포지트로 메꾸거나 기공소에 보내면 수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웜키’를 사용하면 1~2분 만에 크라운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며, 크라운을 완전히 커팅하지 않아도 돼 핸드피스와 버의 사용을 줄인다.

특히 시술 중 환자에게 통증을 주지 않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딱딱한 사탕을 깨무는 이상의 통증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웜키’는 강도에 차이를 지닌 3개의 기구류가 한 세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