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 대구지역 첫 학술행사 ‘눈길’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2020-07-02     이현정 기자

대한치과보철학회 대구지부가 지난 6월 26일 오후 7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제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보고 및 감사, 차기 지부 임원진 선출 발표 및 인사 등이 진행됐으며, 보철학회 권긍록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총회 후 열린 학술집담회에서는 허윤경(조인트치과) 원장과 조진현(경북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구강내과적인 관점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와 보철과적 관점에서 본 Occlusion & TMD Therapy를 주제로 강연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인원 제한을 둔 이번 학술집담회는 95%의 참석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철학회는 강연 전후 방역을 실시하고, 강연장 입장 시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과 마스크 및 장갑 등을 배포하는 한편 참석자들 간 충분한 거리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린 치과 관련 행사여서 의미가 남달랐다. 
보철학회는 앞서 치러진 대구지부 1차 학술집담회에 준한 방역대책으로 오는 7월 25일과 2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제83회 학술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