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수치과, 디지털 치과위생사 육성 '박차'

선문대 치위생학과에 구강스캐너 기부 산학협력 롤모델 제시

2020-06-12     구교윤 기자

꿈을 이루는 수치과가 지난 6월 11일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에 3천600만 원 상당의 구강스캐너 3Shape TRIOS3을 기부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꿈을 이루는 수치과(원장 유석민)는 지난 2014년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심연수)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학생실습과 인턴십, 취업연계 등 협력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17년부터 SSUB(Sunmoon-Su dental clinic Union Bridge) 프로그램으로 구강스캐너 활용, 세렉, 3D프린팅,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등 디지털 장비 활용과 임상에 관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전달받은 구강스캐너를 실습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교과목을 ‘최신치과임상학(디지털 치과학)’으로 선정하고, 구강스캔, 디자인, 치과 3D프린팅 등 강화된 실무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심연수 학과장은 "디지털 교육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해가겠다"면서 "앞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산학협력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