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실업 투자한 뮤지컬 영화 ‘소리꾼’ 7월 개봉

한국적인 음악과 뮤지컬 영화 장르 합쳐 색다른 구성

2020-06-11     추예원 기자

㈜한미실업 김삼한 대표가 투자한 뮤지컬 영화 ‘소리꾼(제작 제이오 엔터테인먼트)’이 7월 초 개봉을 앞두고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리꾼’은 영조 10년 정치적 갈등이 끊이지 않고 정국이 어수선했던 시기를 다룬다. 착취와 수탈로 피폐해진 민초들의 삶을 애환과 희망을 다뤄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영화는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가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서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국적인 음악과 뮤지컬 영화 장르를 합쳐 색다르게 구성한 것이 ‘소리꾼’의 특징이다. 영화 속 ‘음악’은 배경이 아닌 핵심 요소로 이용됐다. 

감독은 영화 ‘귀향’을 연출한 조정래 감독이며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등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