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

제1차 상임 이사회 … 새 도약 위한 첫발

2020-05-28     구교윤 기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 이하 대여치)가 지난 5월 18일 서울 포레힐 호텔 다이닝 늘에서 제1차 상임 이사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사진 38명 가운데 29명이 참석, 위임 9명으로 성원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 위원장 선출의 건을 비롯해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의 건 △여과총 대의원 변경의 건을 심의·표결했다.

먼저 각 위원장 선출의 건에서는 장학위원회, 의권옹호위원회, 정책위원회, 대외협력위원회, 추천위원회장에 각각 김은숙, 이지나, 허윤회, 최영림, 박인임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어 대여치 여성인권센터 발족의 건에서는 곽정민 회원을 센터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서는 법제부, 정책연구부와 각각 책임 부회장들로 구성키로 했다. 임원 선임은 회장단 회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

여과총 대의원 변경의 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여과총 대의원이 이민정 회장, 신은섭 수석부회장, 김원경·김수진·윤은회 부회장과 최영림 고문으로 변경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오는 9월 20일에 열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2020년도 회비는 20% 인하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날 대여치 소속지 ‘W dentist’, 진료 봉사, 스마일런 행사, 국제교류 활성화, 멘토멘티 만남의 날, 임원 워크샵 등 주요 행사 운영 방안 및 부서별 향후 계획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