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정보 확대

DUR·ITS로 요양기관 실시간 제공

2020-04-17     정재이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평원)이 지난 4월 10일부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ITS(해외 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시스템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 감염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명단을 활용해 격리해제일로부터 14일 동안 팝업창을 통해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된다.

요양기관은 ITS시스템으로 접수 및 문진단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DUR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처방 및조제단계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은 4월 8일부터 해외 방문 입구자 및 접촉자 정보 제공기간을 기존 14일에서 21일로 변경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