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코로나19 성금 모금 진행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 대상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2020-03-31     구교윤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 이하 치위협)가 3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은 중앙회 및 각 시·도회 회원과 치과위생사 면허소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협회 지정 계좌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치위협 관계자는 “이번 모금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안전과 권익보호, 감염병에 대한 예방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성금 전액은 오는 4월 16일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에 일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춘희 회장은 “각 보건소와 병원 등에서 고군분투하는 치과위생사를 비롯해 모든 보건의료인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