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회장, 회원에게 드리는 서신 발표

성원에 감사 … 선출 앞둔 협회장 협조할 것

2020-03-13     구명희 기자

3월 1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 결선투표에서 새로운 치협 회장 당선자가 확정되는 가운데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회장은 3월 13일 집행부의 회무와 관련한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제하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 전문이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철수 입니다.
오는 17일이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선출됩니다.
현직 협회장으로서, 선거에 출마한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과정 중에 일어난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뜻에 따라 선출될 차기 협회장이 치협을 잘 이끌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앞으로 한달 여 기간동안 차기 집행부와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서도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관련해서는 개원가의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차기 집행부의 공약실천을 위해 필요한 경우 대의원총회 안건 상정 역시 협조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
치협의 발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새롭게 선출될 협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하나로 단결하여 치과계가 한 발자국 더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협회장인 저와 30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집행부가 안정적 기반 아래 회무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 집행부의 마지막 소명이라는 신념 하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저희 30대 집행부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새로운 협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 철 수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