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클린캠프, 코로나19 피해 1억원 지원 약속

“협회장 급여 삭감해 특별지원금 마련하겠다"

2020-03-09     구교윤 기자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을 위해 특별지원금 1억 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악화되면서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부 회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협회장 급여를 자진 삭감해 코로나 특별지원 재원 1억 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코로나19 특별회계를 편성해 우선 필요한 곳에 재원을 즉시 지급하겠다"고 내세웠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지난 3월 2일 대구·경북지부에 마스크 3000장과 기부금 1024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