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제11회 QI활동 경진대회

서비스 향상시킬 ‘씨앗’ 뿌렸다

2019-11-28     구명희 기자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지난달 21일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19년도 제11회 서울대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총 7개 팀이 구연 발표를 진행했으며, 모든 팀이 발표한 후에는 지난해 ‘치과 보험 임플란트 환자 설명 도구 제작’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임플란트진료센터에서 지난 1년 동안의 QI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QI위원들은 사전심사와 현장심사결과 박진숙 치과위생사 외 14명이 발표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환경 및 서비스 개선활동’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완성기공물관리 Processing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중앙기공실(권택훈 치과기공사 외 9명), 우수상은 ‘티끌모아 태산 활동을 통한 비용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정명지 간호사 외 18명)에 돌아갔다.

김영재 진료처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의료서비스의 향상을 이끌어내는 씨앗이 된다”면서 “꾸준히 QI 활동을 진행해 모든 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