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대전·충남회 '아동 대상 잇솔질 교육'

구강 보건 캠페인

2019-10-10     윤지영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충남회)는 지난달 29일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을 맞아 대전 오월드에서 구강 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전·충남회는 오월드 놀이공원을 방문한 일반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큐스캔을 이용해 양치질 상태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교육했다. 또한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을 SNS에 홍보한 시민에게 불소바니쉬 도포로 치아 상태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의 양치질 상태를 확인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잇솔질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어 너무 좋았다”며 “치과에 가면 비용이 들어가는 불소도포도 무료로 받을 수 있었고, 선물로 칫솔과 치약까지 챙겨줘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송은주 회장은 “3·6·9·12월에 지속해서 진행하는 ‘치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 관리하는 날’에 많은 관심 부탁하며 치과위생사를 홍보하는 일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오월드에서 진행한 행사가 아이들이 치아사랑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올바른 구강관리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전반에 걸쳐 구강 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