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

11월 10일 구강암 환자 위해 달린다

2019-09-19     구명희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11월 10일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걸그룹 마마무가 홍보대사를 맡아 9월 4일까지 1250명이 등록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오전 9시부터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 대회다.

‘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하프,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신청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 등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인임 준비위원장은 “지금까지 대회 개최를 통해 총 16명의 환자에게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줬다”면서 “올해는 10회를 맞아 더욱 의미가 있는 만큼 ‘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치과계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