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첫 회장 직선제 규정 마련

선거관리위원회 실무 작업 시작

2019-08-06     구명희 기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회장 선거 직선제를 위한 실무 작업에 돌입했다.

대구지부는 앞서 지난 3월 19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그동안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오던 방식을 회원 직선제로 회칙을 개정했으며, 이를 시행하기 위해 5월 3일 정기이사회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 9명을 선임했다.

선관위 위원은 대구지부 집행부와 각 분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선임했으며, 9명의 선관위 위원은 6월 24일 제1회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김성수 회원을 선관위 위원장으로, 홍낙원 회원을 부위원장, 박준철 위원을 간사로 선출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실질적인 실무회의를 시작해 차기 직선제 회장선거를 위한 중요한 한걸음을 내딛었다.

선관위는 원활하게 회장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규정을 마련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감독할 예정이다.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성수 회원

부회원장: 홍낙원 회원

간사: 박준철 회원

위원: 박상락 회원, 민경태 회원, 박관식 회원, 김두열 회원, 최상희 회원, 김성학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