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트, 교육용 디지털 장비 지원

디지털 임상 활용 도입

2019-02-14     서재윤 기자

고정밀 3차원 스캐너 전문기업 ㈜메디트가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덕)에 교육용 디지털 장비를 지원했다. 

메디트는 구강스캐너 ‘i500’과 덴탈 모델스캐너 ‘T500’을 연세치대병원 원내생진료실 디지털 교육 공간에 기증했다. 기증된 장비들은 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디트 관계자는 “연세치대병원의 발전과 교육의 질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연세치대병원은 원내생진료실 내 디지털 교육실 개소식을 가졌다. 디지털 교육실은 치의학에서도 디지털 장비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치과대학 학생들이 최신 장비를 실제로 보고 임상에서 다뤄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선재(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학생들이 디지털 장비의 유용성을 체감하는 동시에 실제 임상에서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교육과 임상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