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정책연구소, 창립기념 정책토론회 개최 예정

오는 24일…인력 정책 진단, 해결방안 모색

2019-01-18     박하영 기자

치위생정책연구소(공동대표 윤미숙, 배수명)는 오는 24일 오후7시부터 토즈 종로점에서 치위생정책연구소 창립기념 행사로 '치과위생사 인력 정책의 진단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치위생정책연구소는 지난해 8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의기법) 개정 입법예고에서 치과위생사 법률 개정안의 현행 유지 고시에 대해 치과위생사의 노동권과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어 9월 9일 광화문에서 의기법 개정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 단체다.

치위생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정책토론회에 대해 “연구소 창립 목적에 따라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목표로 정부가 주도하는 치과 의료인력 및 치과 의료제도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라며 "실천할 수 있는 치위생 정책 대안을 개발하고, 치과위생사의 인력 정책에 대해 진중한 토론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치위생정책연구소 운영위원인 신보미(강릉원주대) 교수가 '치과위생사 인력정책 현황 및 과제'를, 치위생정책연구소 공동대표 배수명(강릉원주대) 교수가 '의료행위 판단기준에 따른 치과위생사 직무 분석'을 주제로 발제했다.

박지영(넥스덴치과) 치과위생사, 우장우(경희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 장선옥(한림성심대)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