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T 대가 곤도 선생 한국 온다

구강근기능연구회, 12월 2일 원데이 세미나

2018-10-26     이현정기자

구강근기능요법(Myofun-ctional Therapy) 교정의 대가 일본의 Dr. Etsuko Kondo가 한국에 온다.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회장 이은희)는 12월 2일 오전 9시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본관 2동 3층 대강당에서 곤도 선생 초청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저서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 『Q&A로 알 수 있는 Muscle Wins의 교정치과 임상』으로도 국내에서 유명한 곤도 선생은 1965년 일본 치과대학을 졸업한 이후 교정전문의로 개원하면서부터 치과에 CT를 설치해 환자의 혀, 기도 등의 구강근기능 관련 부분을 관찰해왔다.

곤도 선생은 “환자들이 오랜 기간 좋은 결과를 유지하는 것은 교정치료가 단순히 교합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저작, 발음, 호흡 등의 기능과 교합을 조화롭게 하는 치료라는 데에 있다”고 평소 치료철학을 강조해 온 인물.

그는 한국에서의 이번 원데이 강연에서 환자 치료 후 30~40년이 지나도 좋은 치료결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구강근기능요법의 중요성과 노하우를 강연에서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Muscle wins의 교정치료의 특징 △발치 부위의 선택과 타이밍 △턱관절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언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장기 교합안정을 보이는 120 증례의 통계적 분석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이은희 원장은 “평생 교정치료의 한 길을 걸어온 연배 많은 선배의 노하우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