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정감사] 최근 3년간 분쟁 상담신청 건수 총 3만3121건

의료분쟁 상담 및 조정 신청 건수가 진료과 중 치과가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국정감사에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내국인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환자의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가 2015년 1669건, 2016년 1880건, 2017년 2389건, 올 9월까지 2196건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상담 신청 건수는 전체 3만3121건으로 정형외과(21.9%), 내과(12.9%), 치과(12.9%), 성형외과(6.6%), 산부인과(5.9%), 외과(5.9%) 순이었다.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전체 8134건으로 정형외과, 내과, 치과 순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3년간 조정건수는 232건, 성립되지 않는 조정건수는 214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