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트리뷴] Henry Schein One 출범

Henry Schein과 Internet Brands 통합해

2018-10-04     윤미용 기자

MELVILLE, N.Y., U.S.: 치과, 수의 및 의료 개원가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대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Henry Schein과 KKR 포트폴리오 회사인 Internet Brands는 최근 Henry Schein One을 설립하기 위한 합작 투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기업은 통합된 치과 기술을 제공해 치과의사들에게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경영관리 및 마케팅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통합 덴탈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Henry Schein One은 Dentrix, Dentrix Ascend, Easy Dental 및 TechCentral등과 같은 치과솔루션용 제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Software of Excellence, Logiciel Julie, InfoMed, Exan, Labnet등의 Henry Schein의 국제적인 치과경영관리 시스템을 Demandforce, Sesame Communications, Officite, DentalPlans.com등과 같은 웹기반 솔루션등을 포함한 Internet Brands의 치과사업부와 통합했다.

이 회사는 치과 진료 기술에 대한 현재의 기술 부족으로 야기 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 기술 및 향상된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Henry Schein의 이사회 회장 겸 CEO 인 Stanley M. Bergman는 "Henry Schein One이 탄생됨으로 해서 우리는 치과 소프트웨어 및 웹 기반 응용 프로그램의 리더들이 함께 치과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력한 새로운 엔진을 구축함으로써 치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환자에게 고품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전문성에 기반한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이야말로 고객성공을 위한 수요를 창출하는 데 있어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2017년 약 4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약 1억달러는 Internet Brands 치과사업부에서 나왔다. Henry Schein One은 3년차 말까지 연간 시너지 효과로 약 2천만 달러~3천만 달러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계약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Henry Schein은 통합 기업의 7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가 되며,  양 기업의 고위 경영진은 Henry Schein One이사회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표는 Henry Schein의 CTO출신 James A. Harding이 맡게 된다.

Henry Schein One의 비전은 일선 개원가의 실무 관리 업무를 개선하는 기술 혁신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및 향후 다양한 개원가의 테크놀로지와 제품을 연결하여 더 많은 일들을 자동화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단순화시켜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모든 작업을 함께 수행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