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교육감 간담회

청소년 구강보건 증진사업 추진

2018-08-23     서재윤 기자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교육청 3층 공보담당관실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혁 회장을 비롯한 협회 이사들이 참석해 지난 선거 당시 정책협약을 통해 진행하기로 한 학생치과주치의제와 학교 양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도 교육감은 이미 11개 학교에서 화장실 개선 사업에 양치시설을 포함하도록 예산 개정안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인천지부는 시행 전후 학생들의 양치율 비교를 요구해 받아들여졌다. 또한 학생주치의제 시행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인천지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혁 회장은 “교육감 선거 당시 선거캠프를 찾아다니며 정책 설명회를 가진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양치시설 확충 사업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구강보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