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치전원 여자동창회, 재학생 간담회 열어

여자 치과의사의 삶 ‘공감대’

2018-08-09     구명희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는 지난달 20일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재학생 간담회를 열고, 후배들의 갖고 있는 진로와 생활 등 고민을 해결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28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간담회는 지난해까지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멘토-멘티 결연식을 전 학년 여학생으로 확대한 행사다.

조희동 동문(56기)은 ‘엄마 개원의의 일과 육아 이야기’를 주제로 개업 후 워킹맘의 고민을 이겨낸 경험담을 들려줬으며, 박지연 동문(59기)은 초보 치과의사로서 좌충우돌 경험담을 솔직하게 들려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