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TRIOS 3’ 정확성 UP

“현존하는 최고의 구강스캐너”

2018-07-19     구명희 기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SIDEX 2018’에서 론칭한 3Shape 구강스캐너 ‘TRIOS 3’가 높은 정확성으로 임상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TRIOS 3’는 레이저를 쏘아 초점이 맞지 않는 빛을 제거하고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하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채택해 정확도를 한층 높이면서 스캔 오류를 크게 낮췄다.

이 원리로 스캔한 이미지를 모아 3차원 이미지를 형성하며, 스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발생할 경우 자동 삭제돼 이중 작업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특히 ‘TRIOS 3’는 오스템이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 중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 등과 연계가 가능해 글라스세라믹, 지르코니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원데이 보철을 구현한다.

한 악 1분 내외, 상, 하악으로 전악 모두 스캔할 경우 약 2분이면 충분하다. 기존 제품 대비 스캔 소요시간을 약 50% 단축시켜 체어타임도 줄여준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3’는 기존 제품 대비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고, 사용이 편리해 현재 출시한 제품 중 최고의 구강스캐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