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대구시장 후보 방문해 정책 제안

초등생 치과주치의 등

2018-05-31     구명희 기자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오는 13일 지방선거를 맞아 지역 내 구강보건 향상과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대구지부는 지난달 20일 대구광역시장 권영진(자유한국당) 후보와 구강보건정책 간담회를 갖고,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연구원장 민경호)에서 펴낸 제안서를 토대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대구지부 측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제도 시행 △저소득층 노인 무료틀니 지원 사업 등 두 가지를 핵심적으로 권영진 후보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철 회장은 “두 가지 정책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시민은 물론 치과의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상생의 정책이 될 수 있을것”이라며 “매년 대구시와 협력해 진행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통해 65세 미만 저소득층에게 보철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틀니 무료사업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