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복지부와 MOU …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적극 협력

2018-05-23     구명희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8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12차 MOU체결 및 어버이날 孝 사랑 큰잔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후원연계 및 안부전화서비스,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방문서비스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매월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충치 치료부터 구강 전반에 걸친 검진과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별도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 치료를 진행한다.

허성주 병원장은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늘어나고 있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도 발 벗고 나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