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조절연구회, 26일 2차 학술집담회 연다

구취조절 입문과정

2018-05-10     이주화 기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최충호)의 전문분과연구회인 구취조절연구회가 오는 26일, 2018년도 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에서는 빨간치과연구소 김아현 소장이 구취진료를 준비하고 있는 치과의사와 환자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구취진료의 개괄적인 과정과 이후 구취진료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내용을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구취진료연구회는 구취진료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들이 전문적인 구취진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학술집담회를 포함하여 2019년 말까지 구취진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10회 과정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구취조절연구회장 마득상(강릉원주대 치과대학) 교수는 “구취 진료는 멀리서 보면 검사-진단-치료로 이어지는 간단한 과정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은 복잡한 치료프로세스이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구취진료를 위한 심화 교육 코스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취진료 전문가교육과정의 자세한 사항은 이날 학술집담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