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웅 소장 복지부 장관표창

자가치아뼈이식재 개발 공로

2012-09-13     정동훈기자

한국치아은행 엄인웅 연구소장이 ‘2012년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 포상은 보건의료기술(HT, Health Technology) 개발 및 진흥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엄 연구소장은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엄 연구소장은 그 동안 발치 후 버려지던 치아를 잇몸뼈 이식재로 재활용 할 수 있는 ‘자가치아뼈이식재 AutoBT, RootForm’을 개발 상용화한 바 있다.
 

한국치아은행의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자가치아로 본인의 잇몸뼈 이식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감염이나 인체 거부 반응이 없어 다른 이식재보다 안전하며, 세계 최초로 개발해 국내외 학계는 물론 산업계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