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의학회, 다음달 2일 2017년 연수회

구강스캐너 활용 전격비교

2017-11-09     구가혜 기자

디지털치의학회, 다음달 2일 2017년 연수회
조별 실습 통해 디지털 치과 완벽 재현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가 다음달 2일 ‘2017년 연수회’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4층 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는 이번 연수회는 ‘All that Intra-Oral Scan(구강스캐너로 인상채득 시작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조 편성을 통해 업체별 구강스캐너로 조별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3Shape 사의 Trios 3는 박지만(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담당하며, 캐어스트림사의 CS 3600은 장재승(강남세브란스병원 보철과) 교수가, Sirona 사의 옴니캠스캐너는 이수영(오복만세치과의원) 원장이, Medit사의 구강스캐너는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원장이 조별 실습을 진행한다.

또한 장민호(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가 ‘구강스캐너의 미래’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한다.

김종엽 학술이사는 “이번 연수회는 한 자리에서 구강스캐너를 비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구강스캐너의 미래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해 업계에서 봤을 때, 개발자가 봤을 때 디지털 치과가 앞으로 어떤 장벽과 효용 가치가 있을지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