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서] 교훈

2017-10-19     박미리 기자

최근 축구국가대표팀이 여러차례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다. 심지어 히딩크 감독을 다시 영입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

이것은 리더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국민들의 판단에서 나온 결과로, 리더는 팀원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 사례다.

치과 역시 마찬가지다.
원장, 실장, 팀장 등 치과에서도 리더가 제 역할을 해냈을 때, 조직원들은 리더를 더욱 신뢰하고 따른다.

또한 잘못된 리더십으로 운영되는 치과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는 환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신태용 감독은 지금도 조직을 더 철저히 끌고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미 국민들의 신뢰는 무너진 상태다.

이 일을 교훈삼아 치과에서도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해 환자가 ‘또 오고싶은 치과’를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