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여성 회무참여율 높여

치협 위원 4명중 1명은 ‘여성’

2017-07-13     이현정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 제30대 집행부의 17개 상설위원회에 4명 중 1명은 여성위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협이 지난 5일 상설위원회 현황 기준으로 살펴본 통계에 따르면 17개 상설위원회 227명의 위원 중 여성위원은 모두 51명. 약 25.03%를 차지했다.

김철수 집행부 출범 후 여성회원들의 회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각 위원회 구성 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

치협은 그동안 여성회원들의 회무 참여 확대를 위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와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눠왔으며, 특별위원회 등 새롭게 구성하는 위원회 구성에서도 여성위원 비율을 더 늘려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치협 측은 “전체 회원의 25%를 차지하는 여성회원들의 회무 참여를 늘리기 위한 ‘여성정책 강화’라는 협회장 공약사항에 따라 각 상설특별위원회 여성위원 참여를 획기적으로 늘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