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제3차 종합계획 발표

글로벌 허브 위한 4400억 원 투입

2017-05-18     구가혜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의 ‘제3차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19년까지 연구개발비 등으로 약 4400억 원을 투입하고, 연구인력도 600여 명 수준으로 충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그간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구‧경북, 충북 등과 협의해 첨복단지가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제3차 종합계획의 세부내용은 △기업 맞춤형 공동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서비스 강화 △첨복단지 활용 기업 지원 강화 △전임상‧임상에 이르는 전주기적 연계 지원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019년까지 연구개발비 등으로 약 4400억 원(민간 400억 원 포함)을 투입하고, 연구인력도 현재 4백여 명에서 600여 명 수준으로 연차별 충원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