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1인1개소법 사수 의지 재확인

제2회 정기이사회서 현안 및 SIDEX 검토

2017-05-11     이현정기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4일 개최하는 SIDEX 2017 학술강연장 및 전시장의 현장을 둘러보는 등 점검을 마쳤다. 또한 이 날 이사회에서는 1인1개소법 사수에 대한 서울지부의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지부는 이번 이사회에서 각부 상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치아의 날 행사 준비위원회, SIDEX 2017 조직위원회, 윤리위원회, 치과신문 논설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 위원의 인준을 진행했다.

또한 SIDEX 2017과 관련, 6개 본부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행사본부는 전시성 행사 지양 및 예산 절감 차원에서 올해 서울나이트 행사를 최대한 축소하는 내용을 보고했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관련해 대시민 홍보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올해 진행하는 △온라인 퀴즈 대잔치 △UCC 공모전 △플래카드 이벤트 등을 포함한 행사 전반을 치과계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블로그는 물론 일간지와 방송국에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치아의 날 행사 기획단계에서부터 홍보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울지부 회장단은 이사회에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서울지부 대응 방안의 건’을 긴급 안건으로 상정하고, 1인1개소법 절대 사수의 공식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치협이 추진하는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