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전원, 국제 교류 열기 ‘뜨거워’

알바니아·코소보 학생 현장학습

2012-08-10     이현정기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과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오원만)이 올 여름 외국인 연수생을 위한 교류협력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남대치전원과 치과병원은 오는 23일까지 알바니아 티라나 국립치과대학과 코소보 국립치과대학에서 한국을 찾은 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학습(Field Stud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전원은 현장학습 첫 날인 지난달 26일 이들 학생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김선헌 치전원장이 전남대치전원을 소개한데 이어 학생 지도 차 방문한 알바니아치대 오리올라 교수가 학교를 소개했다.
치전원은 한 달간 진행되는 현장학습에서 치과임상과 기본에 충실한 내용을 중심으로 기초 및 임상치의학 강의와 실습, 임상참관 등을 진행한다.

한편 전남대치전원은 다음 달 코소보 국립치과대학 교수진이 방문한 가운데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코소보 국립치과대학과 교수, 학생, 교육자원 등의 교류 및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