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기자간담회 열고 사업계획 밝혀

국제교류 확대 위한 노력 지속

2017-01-19     구가혜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6일 ‘제29대 신임회장 간담회 및 2017 주요 사업’에 관한 기자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9대 최성호 신임회장 이하 임원진은 기존에 진행돼 왔던 잇몸의 날, 재능기부 행사 등 대국민 홍보 행사를 잘 이어가고 국제 교류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치주과학회는 올 9월 제12회 아시아태평양치주학회(APSP)를 서울에서 개최한다.
최성호 회장은 “외연 확대의 의미에서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연계했다”면서 “이번 기회로 해외 치의들과 우리 회원 간의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친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치주과학회에서는 올해 전문의제도와 관련해서도 힘쓸 계획.
허익 부회장은 “회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전문의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치주과학회는 전문의 교육과 양성을 위해 △전공의 교육과정 및 필수증례 수정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 △전공의 TO 조정 및 홈페이지 내 온라인 전공의 수련 기록부 개선 등의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 10주년을 맞는 치주과학회는 10주년 준비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민경만 홍보이사는 “대국민 홍보 행사와 관련해서도 10주년 행사에 맞게 포맷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여러 직능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