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수원과학대 치위생과 유인경

제44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

2017-01-13     김진호기자


“꾸준한 게 제일 중요해요”
 

세 명의 수석 합격자 중 유인경 씨는 수원과학대 졸업예정자로 전문학사임에도 수석 합격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 씨는 어려서부터 막연히 보건계열의 진로를 생각해오던 중, 부모님의 권유로 치과위생사의 길을 걷게 됐다.

“A4 종이에 계속 써가면서 교과서를 공부했다. 마지막 일주일은 모의고사에만 전념했다.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유 씨는 임상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열심히 해서 대학병원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한다.

전문학사의 한계를 극복한 유인경 씨의 내일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