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메디,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 인기

“부정교합, 습관까지 잡는다”

2016-12-22     정동훈기자

㈜큐어메디(대표 정세민)가 출시한 소아·청소년기에 잘못된 구강 습관을 바로잡아주는 구강근기능장치 ‘EF Line’이 개원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주위근육인 입술과 뺨, 혀 등은 치열의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 항상 입을 벌리거나 혀가 이완돼 있는 소아·청소년은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식사 중에 쩝쩝 소리를 내며 먹는 버릇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손가락 빠는 습관에 의해 부정교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EF Line’은 치열을 둘러싼 근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강 내 훈련 장치로, 소아환자가 매일 2시간씩 6개월 정도 장치를 사용하면 엄지를 빠는 습관이나 입으로만 숨 쉬는 잘못된 호흡법, 침 또는 음식을 삼킬 때 혀를 치아 사이로 내미는 등의 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구강근기능장치의 특성상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가 얼마나 제대로 장치를 사용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에 큐어메디는 치과의사가 환자의 장치 착용 시간을 체크업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해 치료 성공률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