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에

정책과 보험, 두 마리 토끼 잡아

2016-12-22     구가혜 기자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우종윤)가 지난 18일 ‘2016 추계학술대회’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

‘국민구강건강관리와 건강보험치과진료’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 2부로 나눠 세미나가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박희정(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가 ‘치석제거 급여 확대 정책의 성과 및 시사점’에 대해, 정세환(강릉원주치대) 교수가 ‘건강보험 전수 자료를 이용한 인구사회특성에 따른 치면열구전색, 치석제거 급여 현황’에 대해,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건강보험 표본 코호트자료를 이용한 소득수준별 치과건강보험진료 수급격차’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고령화시대 건강보험치과진료’라는 공통 연제에 대해 3명의 연자가 각각의 임상 과별로 나눠 강의를 진행했다.

진상배(메디덴트치과) 원장이 ‘구강내과’에 대해, 정기홍(서울본치과) 원장이 ‘보철’,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이 ‘보존’에 대해 강연했다.

최희수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정책적인 내용으로, 오후에는 보험 실무적인 강의로 나눠 진행했다”면서 “정책적인 부분과 보험 실무적인 것을 하루에 모두 들을 수 있어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