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마쳐

임상의 위한 근육통증 진단·치료법 정리

2016-10-27     구가혜 기자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근육통증을 진단?치료 및 감별하는 방법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15일 ‘2016 추계학술대회’를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개최했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오전에는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유지원(조선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Mechanism of chronic neuropathic pain’에 대해, 박문수(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Salivary Diagnostics’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오후에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강의들이 진행됐다.
강수경(경희치대 안면통증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DC/TMD를 기반으로 한 근육통증의 진단’에 대해, 박지운(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Muscle Pain: Understanding Treatment Based on Its Nature’에 대해, 이원석 (전북대의전원 내과학교실) 교수가 ‘섬유근통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이 ‘구강악안면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