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TA, 도티기념병원에 기부

치과치료 사각지대 진료 지원

2016-10-20     정동훈기자


BioMTA(대표 유준상)가 도티기념병원 치과(과장 백광우)에 근관치료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982년 개설된 도티기념 병원은 경제사정이 어려워,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가난한 환자를 돌보는 마리아 수녀회에서 설립한 병원이다.

도티기념병원 치과 백광우 과장은 지난 1993년부터 소년의 집과 마리아수녀회가 운영하는 필리핀의 소년의 집 4곳을 돌며 무료 진료를 해왔다.

이에 BioMTA는 백광우 과장의 무료 진료 활동을 돕고자 도티기념 병원 치과에 지난해부터 ‘OrthoMTA’와 ‘Biofilling KIT’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치과용 DSLR 카메라’를 기부하기도 했다.

유준상 대표는 “진료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아 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