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학회, 제2차 학술 세미나 성료

문제 생긴 임플란트 치료법

2016-06-16     구가혜 기자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지난 13일 ‘제2차 학술 세미나’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평일 오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참석자가 몰린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후처치에 대한 개원가의 니즈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 치료하기’를 주제로 실패한 임플란트의 제거, 유지관리, 외과적?비외과적 치료에 대해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먼저 김중민(이웰치과) 원장은 ‘사용하다 망가진 임플란트의 처치’를 주제로 임플란트의 여러 가지 합병증에 의해 문제가 생긴 픽스처와 스크루 제거에 관해 자세히 살펴봤다.

이어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의 비외과적, 외과적 치료’를 주제로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이 △임플란트 유지관리 프로토콜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의 비외과적·외과적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학회 관계자는 “사전 등록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면서 “그만큼 문제가 생긴 임플란트 치료와 합병증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