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1차 전공의 교육 개최

신경병증성 통증 “제대로 공부했어요”

2016-05-12     구가혜 기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달 30일 ‘2016 1차 전공의 교육’을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주제로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임현대(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통증의 생리 및 심리적 측면’에 대해 강연했으며, 권정승(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지속성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감각이상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김혜경(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발작성 통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봉직 회장은 “토요일 오후에 공부하기 위해 모인 전공의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한다”며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에서는 ‘개원가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구강내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공의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전공의 교육을 마친 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 전공의들의 워크숍이 1박 2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전공의 교육은 전공의들의 전문의 시험 대비를 위해서 2007년부터 진행된 학회 차원의 교육으로 현재는 전문의 시험뿐만 아니라 구강내과 학문의 발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