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치료학회, 내달 20일 ‘제48차 춘계학술대회’

엔도 스페셜리스트 출동

2016-02-25     김정민 기자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내달 20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제48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관치료의 난제, 피할 수 없으면 현명하게 대처하기(Solutions of the Endodontic Problems)’를 대주제로 정형화된 프로토콜에서 탈피해 트렌드에 맞는 술식과 임상 팁을 전달한다.

박동성 회장은 “기존의 교과서적인 방법으로는 환자의 다양한 증상이나 최근 트렌드에 맞출 수 없기 때문에 저명한 연자들을 모아 Special Lecture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엔도를 흥미롭게 접하고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부담없는 주제로 학술세션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A세션에서는 전경아(고대안암병원) 교수가 ‘근관와동 형성 되돌아 보기-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이동균(목포미르치과) 원장이 ‘근관치료 시 잘 낫지 않는 치아에 대한 접근법’, 김예미(이대목동병원) 교수가 ‘근관치료와 관련된 동통 조절을 위한 치료전략’, 김현철(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어떻게 할까 부러진 파일­근관에 묻고 마음에 묻고’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진 B세션에서는 김정희(중앙보훈병원) 교수가 ‘노인환자의 치아 균열에서 파절까지’,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는 ‘외과적 근관치료 시 고려할 사항’을 강의하고,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이 ‘근관충전 시 Under, Over­Filling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마지막은 학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Special Lecture가 이어져 더욱 스페셜 연자와 함께 엔도 술식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황호길(조선대치전원) 교수가 Lecture1을 맡아 ‘의뢰된 근관치료의 유형별 해결책’을 강의하고, 이윤(원주세브란스병원) 교수가 ‘Dental Trauma Gideline’을 강연한다.

이어 백승호(서울대치전원) 교수가 Lecture2를 맡아 ‘문제로 풀어보는 근관 형성’에 대해  팁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