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

복지부, ‘2016년 업무보고’서 실행과제 밝혀

2016-01-28     정동훈기자

올해 7월부터 치과 임플란트 및 틀니 보험 적용 대상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정부 합동 업무보고를 통해 ‘2016년 보장성 강화 과제’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4대중증질환 등 의료보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 강화를 연내 완결하고, 18년까지 계획된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를 통해 고액의료비 보장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올해 7월부터 치과 임플란트 및 틀니의 보험 적용 대상자 연령을 현 70세에서 65세로 낮춘다는 계획
을 세웠다.

선택진료의사도 지속적으로 축소해 4300억 원을 절감하고 400개 병원에 포괄간호를 실시해 고부담 비급여 부담 완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12월에는 치료재료 보장 강화가 이뤄져 1회용 안전 관련 치료재료에 대한 적정 보상이 마련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