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남 교수, 오스테오톰 표준안 최초 승인

한국 최초의 치과국제표준 쾌거

2015-10-22     이현정기자

김경남(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교수가 ㈜오성엠앤디 최인준 대표와 함께 제안한 ‘오스테오톰’ 표준(안)이 한국이 제안한 국제표준(안) 최초로 ISO/TC 106의 승인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김 교수 등이 제안한 ‘오스테오톰’ 표준(안)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51회 국제표준화기구/치과전문위원회(ISO/TC 106)’ 총회에서 승인돼 제1판(ISO 17937:2015, Dentistry– Osteotome)으로 발행됐다.

한국이 제안해 승인된 최초의 치과 국제표준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는 이번 치과 국제표준 승인은 한국이 국체치과산업을 선도해 나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 교수는 ISO/TC 106 한국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연구원이 이번 방콕총회에서 컨비너(Convener, 간사)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으며 한국과 연세치대의 자부심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