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학술대회서 이색 즐길거리 마련

회원 참여하는 문화행사

2015-10-02     김정민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되는 ‘제 55회 종합학술대회’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

학술대회 기간 치주과학회 권익위원회의 주관으로 ‘쿠킹클래스’와 ‘현대미술전시회’가 열린다.

쿠킹클래스는 일요일 오후 2시간에 걸쳐 그랜드볼룸 별실에서 딸기스무디, 사과토르티야 등을 만드는 디저트만들기와 아포가토, 페어링, 라떼아트를 배울 수 있는 바리스타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김현종 후생이사는 “틀에 박힌 학술대회에서 탈피해 강연은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최근 인기가 높은 요리강좌를 통해 신선하고 산뜻한 학술대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현대미술전시회’는 누크갤러리의 조정란 디렉터와 함께 한국현대미술의 대표작가 6인의 작품들을 대회장 한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황치훈 부회장은 “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앵한 시각을 가지고, 다른분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회원에게 참신한 느낌을 주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