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칠레 심포지엄 성대하게 마쳐

남미 ‘선두주자’ 굳힌다

2015-09-17     이현정기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달 28~29일 남미 칠레 산티아고에서 ‘2015 Neobiotech Chile Symposium’을 개최했다.

칠레 및 주변 국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칠레 연자 3명이 강연을 진행했다.

메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첫 날에 ‘Predictable Implant Loading Protocols for Long-term Success’, ‘The Original Techniques for Simple, Safe and Speedy Sinus Graft’ 등을 강연하고, 둘째날에는 ‘Contemporary Digital Implant Prosthodontics in CAD/CAM Guided Immediate Loading’을 주제로 디지털 분야에서 네오의 혁신적인 케이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연자로 나선 칠레 콘셉시온대학 Francisco Marchesani는 ‘How To Select Patients with Local and Systemic Issues for Implant Assisted Rehabilita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칠레대학 Juan Carvaial은 ‘Neobiotech and its Contribution to Implantology’를 주제로 네오의 혁신 제품들이 임플란트 분야에 어떠한 변화를 불러왔는지 구체적인 강연을 선보였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산세바스티안 대학 Gustavo Mazzey는 치의학 분야의 트렌드인 디지털을 겨냥해 ‘Clinical Focus on Guided Susgery’를 주제로 네오가이드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제시했다.

또한 주요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네오 제품을 이용한 임상 포스터 경연대회를 진행해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하며, 네오 월드심포지엄 참가 지원 및 푸짐한 경품 등을 제공했다.

네오 관계자는 “지난 7월 라틴 심포지엄이 라틴 북부를 아우르는 행사였다면 이번 행사는 라틴의 남부를 아우르는 행사”라며 “이번 칠레 심포지엄을 통해 남미 대륙에서 네오가 선두주자임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1~2회 현지 심포지엄을 통해 더욱 활발히 남미의 네오인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오는 다음달 18일 세종대학교에서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제심포지엄은 해외 참가자만 400여 명에 이르는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