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기자간담회 열고 사업계획 발표

여치 활동 저변 확대 ‘만전’

2015-07-23     김정민 기자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 이하 대여치)가 지난 23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대여치는 메르스의 여파로 연기됐던 임원연수회를 오는 9월 중으로 양일간 떠날 계획이다.

 그리고 치협 임원 및 여자치과의사 3300여 명에게 연 2회 발간하고 있는 대여치의 소식지 ‘W Dentist’ 하반기 8월호를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대여치는 올해 하반기에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캄보디아 하일린 주를 12월 중 3박의 일정으로 방문해, 300여 명의 현지인들을 치료하고 올 계획을 세웠다.

이지나 회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상생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대여치의 힘을 키워 보다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 진행, 활동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애우 진료를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구강관리 Ⅲ’를 시작한다. 작년에 이어 여학우 장학금전달식을 갖는 한편, 졸업식을 방문해 ‘미래인재여성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전문의제도에 대한 여치 의견을 수렴과 노인요양시설의 치과 촉탁의제도를 제정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