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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5]이레구강건강관리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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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5]이레구강건강관리연수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5.2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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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주도의 공공구강보건사업 펼칠 것”

이레구강건강관리연수회는 최은영 소장이 2007년 이레구강건강생활연구소 설립과 더불어 진행하기 시작했다.

연수회는 장애인과 아동의 구강건강관리 습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하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예방 및 공중보건사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개최한 춘계학술집담회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도구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학술프로그램은 치과위생사가 보건활동 시 구강관리도구의 사용법과 올바른 보여주기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배우며, 상대로 하여금 동기유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초기치료의 중요성과 지역보건사업에서 치과위생사의 입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강연도 진행한다.

최은영 소장은 구강관리연수회의 진행방향에 대해 “예방관리교육의 통일화를 통해 구강교육의 질적 상승을 추구하며 학교보건실을 비롯한 단체와 기관에서 치과위생사의 상근업무를 통해 지속가능한 구강관리법을 확립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시작한 연 1회의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이레구강관리연수회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이다. 장애인기관과 연계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는 물론 보건에 대한 관심도도 높이고 본인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시켜주는 단계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특수학교를 찾아다니며 치과위생(학)과의 봉사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장애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최 소장은 “최근의 이레구강관리연수회는 인접학문인 사회복지학과 물리치료 등을 함께 공부하며 장애인과 영유아, 아동을 비롯한 노인들까지 예방이 필요한 계층에게 적극적인 구강보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다양성을 가진 예방사업과 구강관리에 힘써 전반적인 구강건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치과위생사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회원들이 연수회의 학술집담회와 봉사활동을 통해 치과위생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더욱 발전하는 구강보건전문가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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