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원가에서는 복합레진을 사용해 전·구치부의 와동 충전뿐만 아니라 치간 이개 폐쇄, 전치부의 전장, 간접수복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레진 시멘트가 개발돼 과거 간접수복 시 문제가 됐던 유지력의 부족, 민감증 또는 제거의 불편함 등에 관한 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하고 있다.
복합레진 제품은 일반적으로 중합 수축이 적고 접착 강도가 높은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복합레진 수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선택보다 재료의 성질을 잘 알아야 한다.
이보클라 비바덴트는 복합레진 수복 재료에 대한 개원가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내달 14일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 접착 핸즈온 코스’를 ‘오스템 AIC 삼성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0여 년 간 계속돼오고 있는 이보클라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에서는 접착과 수복분야에서 많은 연구들로 잘 알려진 박성호(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와 올세라믹 심미수복물을 사용한 성공적인 임상으로 주목 받는 이훈재(이다듬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완벽한 심미를 위한 노하우와 지식들을 전달한다.
박 교수는 이번 연수회에서 복합레진의 능력을 임상가들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레진 수복법 실기에 초점을 둬 강의를 진행한다.
그는 “이번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연수회 전반부에서는 전치부와 구치부의 직접법에 대해 실습하며, 후반부에서는 인다이렉트 테크닉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복합레진 사용에 필수적인 부분을 모두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훈재 원장은 CAD/CAM과 Press 기법으로 제작된 올세라믹 수복물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치아삭제를 할 때 술자가 조심해야 할 부분 △산부식을 통한 에나멜 에칭 방법△접착 주의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아질 접착의 노하우 △술 후 민감증을 피해가는 처리 방법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보클라의 복합레진 연수회는 참가자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페이닥터부터 예비개원의를 비롯해 이미 개원한 지 20년이 훌쩍 넘어가는 베테랑 개원의도 있다.
박 교수는 “연수회 참가자 10명 중 7명은 젊은 치과의사들이다. 그러나 50대 연령층의 분들도 상당수다. 지금까지 임상에서 경험해온 것들을 다시 정리하고자 연수회를 듣는 분들”이라며 “그 분들은 경험적으로 해왔던 부분들이 과학적으로 맞는지 아닌지를 살피고, 특히 올바른 방법을 알려드리면 그간 배운 것을 기초로 해서 빨리 익히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