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김형룡 신임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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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김형룡 신임학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4.16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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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치과의료인 양성 목표한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 17 대 학장에 김형룡(약리학교실) 교수가 임명돼 지난달부터 임기에 들어갔다.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재단이사회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제 16대 학장인 김강주(구강미생물학교실) 교수의 뒤를 이어 제17대 학장에 김형룡 교수를 임명 했다.

이에 김형룡 신임학장은 오는 2014년 2월 28일까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김 신임학장은 사회가 요구하는 치과의료인 양성, 내실 있는 임상교육 실시 및 창의적 사고를 갖춘 미래지향적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고 2년 동안 원광치대를 체계적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원광치대 교수진은 전국 최고의 치의학 교육을 실현시키고자 3개의 부속치과병원이 협진을 도모하여 질 높은 치과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의료윤리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따뜻한 마음의 치과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신임학장은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해 기본에 충실한 내실 있는 임상교육을 실시하고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춘, 미래 지향적인 리더를 육성하고 양성할 계획이다.

그는 “작년부터 신성장 동력 분야인 치의학을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고 의료기술을 연마하기 위하여 최신 시설을 갖춘 제 2치학관을 건립하고 있다”며 “최신의 시뮬레이션실, 최고의 임상전단계 실습실, 학생 종합 진료실을 마련해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원광치대는 일본의 히로시마 치과대학, 미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치과대학, 캐나다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 등과 학생 및 교수진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 신임학장은 그동안 약리학에 대한 연구 개발에 적극 힘써왔으며, 2004년에는 국무총리상, 2005년에는 범석 학술논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정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에는  연송치의학 금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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